부안농관원‧소비자연합단체, 추석맞이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캠페인 실시
부안상설시장서 15여 명 참여...올바른 원산지 표시 홍보로 소비자 신뢰 강화
2025-09-25 부안제일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사무소(사무소장 권기수, 이하 부안농관원)와 소비자연합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 등)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부안상설시장에서 농식품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성수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전통시장에서의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농관원 직원과 소비자연합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켐페인 활동으로는 ▲시장 상인들에게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안내 ▲소비자에게 원산지 확인 요령 및 식별 정보 홍보 ▲홍보용품 배부 및 현장 상담 진행 ▲제수용품(소‧돼지고기, 배추, 무, 나물류 등 중점 계도 및 홍보)등이다.
부안농관원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합동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안농관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는 제수용품과 선물세트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께서는 구매 전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판매자께서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로 소비자의 신뢰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부안농관원과 소비자연합단체는 추석 전후로 전통시장 및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더불어 원산지 표시 단속도 강화할 것이며, 농식품 부정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