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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논콩 피해 지역 재해 지정 및 생산 논콩 전량 수매 등 지원 대책 정부에 촉구 건의

부안군의회, 논콩 피해 지역 재해 지정 및 생산 논콩 전량 수매 등 지원 대책 정부에 촉구 건의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10.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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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논콩 피해 지역 재해 지정 및 생산 논콩 전량 수매 등 지원 대책 정부에 촉구 건의
부안군의회, 논콩 피해 지역 재해 지정 및 생산 논콩 전량 수매 등 지원 대책 정부에 촉구 건의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21일 제366회 임시회를 열고 김원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논콩 피해에 따른 재해지역 지정 및 생산 논콩 전량수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논콩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피해 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지원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건의안 내용은 부안군을 비롯한 전북 지역의 논콩 피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신속히 재해지역으로 지정할 것,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해 생산된 논콩을 전량 수매하고 농가소득 보전 대책을 즉시 마련할 것, 기후변화에 대응한 배수시설 개선 및 재해예방 등 중장기적 개선대책을 수립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논콩 피해로 상심이 큰 농민들의 마음을 깊이 공감한다며, 정부 정책만 믿고 벼 대신 논콩을 심었다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피해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 방안 등 현실적인 지원과 대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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