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종식)은 31일 건설기술교육 전문기관 건설기술호남교육원(원장 최관수)과 함께 공원시설 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등산 등 7개 국립공원과 전북특별자치도 모악산, 대둔산 등 6개 도립 및 군립공원, 전라남도 조계산, 두륜산 7개 도립공원 등 총 50여명의 공원시설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에 무등산생태탐방원 대강당에서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건설사업관리 및 품질관리, 시설물 정기안전점검과 함께 공원관리 사례 공유 등 실무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의 현장 대응 전문역량을 높였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원시설 관리자 교육을 정례화하여 2026년부터는 분야별 특화 교육을 2차례 실시하고, 실무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술역량 강화 체계를 구축하여 자연친화적 공원시설 관리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식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은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은 자연친화적 공원관리의 핵심”이라며,“건설기술호남교육원과 함께 자연공원 시설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ESG 가치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공원 관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