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는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감‧맞춤‧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전통시장 및 다중밀집시설 화재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및 소방차 퍼레이드, SNS와 언론을 통한 생활 속 화재예방 홍보 등 군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시책이 추진된다.
또한 12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노후 아파트 및 전통시장 등 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취약계층 피난훈련 및 생활밀착형 예방활동,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최길웅 부안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부안소방서는 취약시설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군민 참여형 예방활동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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