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0회에 걸쳐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15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이 하반기 들어 더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본 사업은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주기적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를 병행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대상자 의견을 반영해 선호 음식 확대, 영양 밸런스 강화, 계절 맞춤 메뉴 제공 등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상자의 신뢰도와 만족감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대상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식사가 늘 걱정인데, 이렇게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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