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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면-창북지역아동센터 아동, 줍깅 캠페인 실시

계화면-창북지역아동센터 아동, 줍깅 캠페인 실시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11.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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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면-창북지역아동센터 아동, 줍깅 캠페인 실시
계화면-창북지역아동센터 아동, 줍깅 캠페인 실시

부안군 계화면(면장 김화순)은 지난 5일 창북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계화면 시가지와 창북리 일원에서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을 합친 신조어로,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을 병행하는 친환경 운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실천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창북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이 모여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활동과 하천하구 등 환경지킴 캠페인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창북지역아동센터는 캠페인에 앞서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6만원을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도 앞장섰다.

김화순 계화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화면은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이랑 운동도 하고 쓰레기를 줍다 보니 마을이 점점 깨끗해지는 게 보여서 뿌듯했어요. 다음에는 가족이랑도 같이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계화면은 2022년부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줍깅 활동과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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