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영휴)에서는 최근 도내에서 고령자의 교통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11. 11.(화)~30.(일)까지 20일 동안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특별주의 기간을 운영하여 사고발생 줄이기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관내 고령자 밀집 장소인 481개소의 경로당을 전수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상대로 무단횡단하지 않고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녹색신호일 때 건너기,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등 어르신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지킬 수 있는 것들을 교육·홍보하기로 하였고, 어르신들을 만날 수 없을때에는 마을 방송 등을 통하여 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된 농기계 등에 반사지를 부착, 시인성을 높여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도록 하고, 농촌 어르신들의 주 교통수단인 이륜차 탑승시 안전모를 꼭 착용 후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안경찰서에서는 “어르신들은 조금만 사고도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스스로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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