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2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동의안 및 조례안 등 33개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김형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안군 국도30호선(보안~진서) 개량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안을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이번 건의안은 국도 30호선(보안~진서) 개량사업의 지연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계속 위협받는 현실을 고려하여 국도30호선(보안~진서) 구간 도로를 신속히 개선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촉구하였다.
앞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과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반복민원 근본 개선 및 협업체계 관리, 군민 갈등 대응․매뉴얼 마련, 예산 이월․불용 문제, 수소도시 투자 대비 실익 불투명 등을 얘기하며 시정․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변화를 이끌기 위한 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이어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형대)에서 심사할 계획이다.
박병래 의장은 “예산안 심사에서는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정책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군민을 위한 복지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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