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들을 위해 조성한 공간인 ‘부안청년UP센터’가 지난 21년 11월 개관을 시작으롷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주거, 복지, 일자리 등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월 평균 134명의 청년들이 방문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작년 11월 개관식을 시작으로 플라워 클래스, 플루이드 아트 등 청년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뿐만 아니라 창업자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교육,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청년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진행중이다.
부안 청년공동체 파란곳간에서 돌상 무료촬영행사 ‘1st아이 돌 파티’를 진행하였고, “상가문화거리축제 및 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공동체 스밈이 지역 소상공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 방법론을 통해서 지역 상인들과 함께 13일부터 28일까지 수제청 만들기, 오란다 만들기, 플라워클래스, 마크라메 등 총 6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부안톡톡 채널을 이용해 청년 행복 UP클래스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내부는 연면적 261㎡(약 80평) 공간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 세미나실, 촬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세미나실, 촬영실은 대관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다.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월세),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관계망 형성 지원), 청년협의체(마을 청년 이장) 구성, 청년 행복 코칭 등 주거,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세대 유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이 청년친화도시를 선포한 만큼 양질의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또한 부안청년UP센터가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정보를 얻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