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향군인회는 25일 향군회관 회의실에서 제 60차 정기총회 및 제33대 회장에 송영일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부안군 김종택 부군수와 전북재향군인회 백상록 회장, 부안 고희대대 송상문 대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개최되었다.
향군회관 회의실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 그동안 안보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써온 송영일 회장을 제33대 회장으로 다시 추대하여 2025년까지 부안군 재향군인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였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향군의 다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선 심병학님을 비롯한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향군회원의 가족 이서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된 송영일 회장은 "군민 안보의식의 계도의 중심에 다시 서게 되어 어깨가 무겁기 그지없으며,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호국안보 정신으로 군민 안보의식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조직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호국정신함양과 안보활동강화, 회원복지증진 및 자립기반구축 등 부안향군의 육성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불안한 안보정세에 무엇보다도 향군의 역활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단결된 화합이 필요하다"고 주창했다.
부안군재향군인회는 재향군인회의 친목과 안보강연회를 통한 회원 및 군민안보 의식고취, 안보교육 및 안보현장 견학 사업, 6.25참전용사 생계보조금 지원사업, 어려운 회원돕기 지원사업, 회원자녀 장학금 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등 향토방위에 앞장서는 단체이다.
송 회장은 부안군재향군인회 32대 회장을 역임하는등 각종 향군사업과 안보교육을 통해 국가의 정체성확립 및 호국정신함양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