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에서는 소노벨변산 에메랄드에서 부안여고 1, 2학년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 남북회담을 개최하였다.
이번 모의남북회담은 청소년 대상 평화상생교육 확장을 위해 부안군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남북대화 50주년 계기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를 하고자 정치, 경제, 사회 분야별로 팀을 구성하여 사전 각본 없는 경연을 통해 합의 노력도를 평가하되, 합의도출을 조건으로 하지 않는 open ending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영식 회장은 “평화상생교육 일환으로 진행되어지는 모의남북회담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 내 공감대 확산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개최 의의를 말했다.
이날 모의남북회담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하며, 참가자 외의 일반인의 참가는 제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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