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해 “금융자산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부안농협은 지난 17일 제50기 정기총회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하여 주산육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결산보고서, 이익잉여금 처분안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 됐으며, 이날 실시된 임원선거 결과는 상임이사 고옥님이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이 되었으며 비상임이사 5명과 사외이사2명이 함께 무투표 선출이 되었다.
고옥님 상임이사, 배인태 상임감사 등 100명의 임직원을 비롯한 5,400여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거대농협으로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안농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산 4,260억여원을 달성하였고 경영성과도 우수하여 충당금 적립을 비롯해 당기순이익 14억1천만원을 달성, 출자배당3.1%에 3억5천만원, 사업준비금 3.0%에 3억3천만원, 이용고배당 3.9% 4억3천만원 등 조합원에 대한 10.0%의 배당을 실시하였으며. 무상영농자재지원은 5%에 5억5천7백만원을 함께 지급하였다.
이와 같은 높은 배당은 지난해 결산결과 14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 발생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는 부안농협이 3개 지점과 하나로마트, 주유소, 영농자재센터, 미곡종합처리장, 육묘장 및 무인헬기를 운영하여 조합원의 이용편익과 실익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2021년도에는 조합원을 위한 4천5백만원의 보리수매용 톤백과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박스를 무상공급하고 1천5백만원의 원예작물 재배농가에 칼슘유황비료를 무상지원 하였으며 한파피해를 인한 재해지원을 4천4백만원에 지원하여 농가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인재양성과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하여 1999년부터 2020년까지 1,947명에 10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돌려주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밑반찬제공 등은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계속적인 사업을 하고 있으며, 수익이 발생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원철조합장은“ 코로나19 상황이 3년차로 접어들면서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상황에 마음까지 어둡게 만드는 지금 힘과 위로가 될만한 따뜻한 말들로써 서로의 마음을 위로를 보냈으면 좋겠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이용으로 14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구상을 위해 활발한 농정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