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부안농협동진지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목반장 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박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는 현재 동진면에 감자하우스 67농가 1,030동에서 재배하고 있다. 부안농협은 재배농가에 20㎏ 17,000매 10㎏ 2,400매 2,700만원의 감자박스를 무상 지원하여 농업인의 영농비부담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천년의솜씨 부안 노을감자는 무기질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이 뛰어나 공판장에서 타 지역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부안군 대표적인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감자재배에 적합한 알카리성 사질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뛰어나며 껍질이 얇고 저장성이 좋을 뿐 아니라 마그네슘·철분 등 무기질함량이 높다. 또 칼륨성분이 높아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 혈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고 열량이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부안노을감자 재배농가에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감자박스 및 퇴비’2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농가들의 영농비부담을 경감하는 등 실익지원사업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원철 조합장은“코로나로 인하여 우리의 일상들이 멈추고 있으며, 우리사업들도 멈춰 서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면서“하루 빨리 종식이 되어 일상생활이 되었으면 한다.”며 “부안농협은 이 어려운 속에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하우스감자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