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부안군 상서면 능가산(개암사)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켐페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능가산(개암사)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7~10명씩 조를 이루어 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 배부 등을 전개하였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전개될 위험성이 있어 입산객이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주요 등산로에 대한 산불 예방캠페인 실시와 소방차를 이용한 화재 예방 순찰을 지속해서 실시하여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