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면 어르신에게 이·미용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펼쳐 60여명에게 컷트, 이발 등을 실시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용 자원봉사를 해 주시는 분은 대전에 거주하는 조민국씨는 부모 고향이 부안군 보안면 부곡마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왕 재능기부를 할거면 부안이고 이발소와 미용실이 없는 위도에서 봉사를 하면 그 빛이 더욱 발할 것 같아 위도를 선정하게 되었다며 위도 자원봉사 지원배경을 밝혔다.
4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5일간 위도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한차례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3개월씩 분기별로 위도를 방문하여 이미용 자원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하였다.
머리를 깎으신 한 어르신은 “위도에 이발소가 없어 육지로 나가야 했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서 머리를 깎아주니 무척 감사할 따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도면장(최병관)은 “위도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모든 분이 행복한 위도를 만들기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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