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면 대한적십자사 주산봉사회에서는 주산봉사회 봉사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6년간 주산봉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봉사원과 함께 이웃돕기 김장나눔,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던 이삼구 회장 이임 및 새로이 주산봉사회를 이끌어갈 김희선 회장의 취임이 있었으며,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 박영숙 협의회장 및 정춘수 주산면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이삼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봉사원들의 많은 협조와 노력으로 주산봉사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이제 봉사회장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며 봉사활동 참여를 꾸준히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신임 김희선 회장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처럼 인도적이고 공평한, 자발적 봉사의 자세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원봉사를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춘수 주산면장은 “그동안 주산봉사회를 이끌어주신 이삼구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희선 회장님이 잘 이끄셔서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주산면 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