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자),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리)과함께 지난25부터 26까지 양일간에 부안농협 육묘장에서 양파김치를 담아 150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안농협과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30여명은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지금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마을회관에서 음식제공이 어렵고, 몸이 불편하여 반찬을 담그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달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항력이 높고 제철식품인 양파 200단을 가지고 양파김치를 맛깔스럽게 담았으며, 어르신의 건강과 영양을 생각하여 소고기 무우국을 함께 전달하였다.
특히 양파는 화이트 푸드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강력한 황산화 물질인 알라신, 퀘르세틴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체계 및 혈관건강에 많은 역할을 해 어르신 건강에 꼭 필요한 식품이다.
부안농협 김원철조합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반찬 나눔봉사를 준비 하였다.”며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소외받는 계층에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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