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최민자)는 4월 27일 계화면민을 위한 새봄맞이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이불 빨래봉사는 계화면 어울림문화복지센터에서 실시되었으며, 적십자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창북리와 계화리 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정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겨울 동안 사용한 이불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해서 전달했다.
계화면 적십자봉사회 최민자 회장은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깨끗하게 세탁하고 뽀송한 이불을 보니 마음까지 깨끗해 지는 것 같다.
작은 마음이지만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새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영복 계화면장은 “화창한 날씨에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적십자 봉사회 회원분들의 마음까지 더해져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공동체가 돼가는 것 같다. 언제나 계화면민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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