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면사무소는 매주 월요일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생활한복을 입고 환한 미소로 민원인을 맞는 공무원들을 매주 월요일 만나볼 수 있다.
친절의 생활화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로 주산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생활한복 근무복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 한복 근무복 도입에는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 확산 및 직원 간 유대감, 소속감을 높여 면민에게 더욱 친절 봉사하겠다는 직원들의 바람이 강조되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신청사 건립 공사로 임시 청사에서 민원업무를 보는 불편함을 겪고 있는 면민들을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을 친절히 맞이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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