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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 수랑마을 김웅현 이장,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탁

부안 보안면 수랑마을 김웅현 이장,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탁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1.07.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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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 수랑마을 김웅현 이장,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탁
부안 보안면 수랑마을 김웅현 이장,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탁

부안군 보안면 수랑마을이장 김웅현은 지난 27일 보안면 청사 개청식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고향 후배들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웅현이장은 2015년부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매월 정기기탁을 해오고 있음에도 또 한번 2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함으로써 기부 확산 및 미래 인재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랑마을이장으로서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마을 여건을 감안하여 보유한 농기계를 이용, 농사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일손을 도우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고령의 주민 건강관리 및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알뜰히 주민을 살피는 등 모범적인 이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웅현 이장은 보안면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안면주민자치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다.

김웅현 이장은 이번 기탁의 뜻을 “고향 후배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후배들의 인재양성에 장학금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가계 여건도 어려운 시기에 많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이장님의 기탁의 의미를 깊게 새기며 인재양성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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