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면 와하마을 김갑석씨가 지난 3일 주산면지 편찬을 위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률)에 협찬금 500만원을 쾌척하였다.
김갑석씨는 “주산면 최초로 주산면지를 편찬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흔쾌히 협찬금을 기부하였다.
김종률 위원장은 “김갑석씨의 기부로 주산면의 역사·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를 담는 주산면지 편찬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주산면지 편찬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거나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고 주산면의 미래발전상을 제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춘수 주산면장은 “면민분들이 주산면지 편찬에 큰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시는 만큼 주산면사무소도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총회를 거쳐 17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수진, 연구원, 향토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집필진을 구성하여 객관적이며 여러 분야를 집대성한 면지를 편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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