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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태풍‘오마이스’북상 대비 안전관리 강화

부안해경, 태풍‘오마이스’북상 대비 안전관리 강화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1.08.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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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태풍‘오마이스’북상 대비 안전관리 강화
부안해경, 태풍‘오마이스’북상 대비 안전관리 강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34km/h로 북상하고 있으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조기(22일~25일)와 겹쳐 높아진 해수면에 태풍의 강한 바람이 더해질 경우 저지대 침수와 선박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해안가방파제 등 위험지역 순찰 강화, 출어선 대상 사전 안전지대 대피토록 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부안해경은 대비단계로 선박 모니터링을 강화하였으며,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해 신속한 구조 활동태세를 유지토록 하고 있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태풍 북상에 따라 기상청의 기상 정보를 잘 확인하여 주시고, 연안 위험 구역에는 출입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스스로 잘 지켜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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