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문갑, 민간위원장 김순임)는 지난 7일~10일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대상자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이 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했으며, 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회사업비 및 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후원으로 집수리를 실시해 대상자가 한층 편안하고 밝아진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자 박모(남, 65세)는 “장애로 몸이 아프고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안락하고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질 것 같다”고 거듭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김순임 민간 위원장은 “추석 전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대상자분이 좀 더 편안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게 된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