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원철조합장은 지난’08년부터 “천년의 솜씨”브랜드를 개발하여 재배농가와 계약을 완료하여 표준 매뉴얼을 보급하고 영농일지 작성 등 이행사항 점검과 실천 의무화하여 원료곡 재배 매뉴얼 점검 등으로 벼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우수한 강사를 초빙 및 외래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벼, 보리, 콩 계약재배농가 교육, 수도작의 친환경농업기술교육, 자연농법교육, 여성농업인의 영농기술교육 등 우수농산물을 생산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 강화를 통하여 고품질 벼 재배 확대를 위한 농가교육 및 지원확대를 하였다.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정부보리수매제도폐지에 대비하여 보리차를 생산하는 동서식품과 2011년도 1,000톤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동서식품에 계약하여 지금까지 이행하고 있으며, 계약재배 외의 잉여물량 전량을 수매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해왔다.

내적으로는 ‘98년 동진농협, 백산농협을 흡수하면서 미곡사고로 합병손실금 55억과 13억원의 자본이 잠식되었으나 뼈를 깍은 자구노력으로 ’03년도에 합병손실금과 자본잠식을 모두 정리하여 경영정상화를 이루었으며, 이는 지금도 농협에서는 합병한 농협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위와 같은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원철 조합장은 “농업인을 위해 열심히 한 것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잘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처음처럼 초심을 앓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농업인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 살피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