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권익현 군수)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49일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 운영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도시공원과에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13개 읍.면에도 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재난 대비에 총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불예방 활동을 위하여 6월부터 산림 인접지 예초작업등 인화물질 제거를 위해 돌발산불진화대를(6명) 운영하였으며, 가을철 산불방지기간(11. 1 ~ 12. 19)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명, 읍·면별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49명을 배치, 부산물 소각 금지 홍보, 산림인접지 부산물 파쇄,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가 이뤄 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부터 위드 코로나와 함께 가을철 단풍을 즐기는 행락객과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등산로, 도로변등에 소각금지판(500매), 산불조심 깃발(300매), 산불위험지수 표지판(7개)을 설치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진화차 5대를 이용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기동순찰, 산불진화 장비(등짐펌프등 500점)를 점검하는등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춰 선제적 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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