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면 기환식(대승농장 대표)씨는 지난 26일 행안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잡곡세트 400㎏를 기탁하였다.
이러한 선행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기환식씨 부부는 평소 남다른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기 대표는 “내 손으로 수확한 곡식들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오히려 제가 더 큰 행복을 느껴 감사할 따름이다.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라는 뜻을 남기셨기에,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일 뿐이다.”며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은진 행안면장은 “기환식 대표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기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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