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2024년 구조‧구급 활동 통계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구급활동으로 5,635건 출동하여 2,795명을 이송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출동 건수는 0.9%(5,685건), 이송 인원은 10.4%(3,119명) 감소했다. 환자 유형은 질병이 1,782명(63.8%)으로 가장 높았으며, 발생 시간대는 10~11시(7.6%), 연령대는 80대(24.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방서는 구급활동이 감소한 이유를 비응급 환자 신고 자제 등으로 보고 있다.

구조출동은 총 1,571건으로 구조활동(교통사고, 화재 등) 805건, 생활안전 출동(벌집제거·동물포획 등) 766건으로 집계됐다.

구조 유형별로는 교통사고가 232건(28.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화재 196건(24.3%) 위치 확인 149건(18.5%)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생활안전 출동은 벌집제거 463건(60.4%) 동물처리 152건(19.9%)으로 높게 나타났다.

소철환 서장은 “지난해 통계분석을 통해 앞으로 더 좋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