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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2024년 부안군 화재발생 현황 분석 발표

부안소방서, 2024년 부안군 화재발생 현황 분석 발표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1.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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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건수 5.5% 감소
재산피해 67.3% 감소, 인명피해 89.4% 감소

부안소방서, 2024년 부안군 화재발생 현황 분석 발표
부안소방서, 2024년 부안군 화재발생 현황 분석 발표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2024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화재 통계 결과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안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건수는 모두 103건으로 전년도인 2023년 109건 대비 6건(5.5%)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지난해 4억 3천200만 원이 발생해 전년 13억 2천500만 원 대비 8억 9천3백만 원(67.3%) 감소하였으며, 인명피해 역시 2023년 19(사망2, 부상17)명에서 지난해 2명(89.4%)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등이 44건, 차량, 야외 등 기타가 59건으로, 주거시설의 경우 화원 방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가 많았다.

또한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23건, 부주의 53건 등으로 전기의 노후와 과열로 인한 화재, 쓰레기 소각 등 불씨 취급의 부주의가 화재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소철환 서장은 “화재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선제적이고 적절한 화재예방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대응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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