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지난 15일 주산남성의용소방대(남성대장 허진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200kg을 주산면사무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산남성의용소방대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주민의 생명ㆍ재산을 지키기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발생 시 화재ㆍ구조ㆍ구급 업무 지원, 취약시기별 경계순찰, 화재ㆍ안전사고 예방, 대시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이다.

허진규 남성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활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대원들과 합심해 주변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철환 서장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오랜 기간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