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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장애인과 함께 동행

부안농협, 장애인과 함께 동행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1.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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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장애인과 함께 동행
부안농협, 장애인과 함께 동행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24일 부안농협 무료급식소에서 조합장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장애인을 위해 점심 봉사를 하였다.

부안농협 직원과 농주부 회원10여명은 설을 맞이하여 부안관내 장애인 40여명에게 부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한우와 식재료를 가지고 점심식사로 한우설렁탕으로 대접하였다.

점심식사행사를 앞두고 회원들은 23일 고기 손질을 하였으며, 설렁탕과 함께 맛있는 김치, 단무지, 굴생김치, 취나물 등을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였으며,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회원들을 위해 편안하게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

부안농협에서는 연말, 연초에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계속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으며, 다음 2월에는 부안 사회복지관에서 봉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지금 농업·농촌은 자재비인상과 쌀값 하락, 노동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과 모든 농업인들은 지금도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곁에 소외되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가까이 할 수 있고 동행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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