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지난 격포항수산시장 화재피해 다음날인 1월 22일에 격포지역대가 격포항수산시장 화재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수난전문대에서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진압·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조하는 민간 봉사 단체로,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지만, 재난 발생 시 소방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지키는 민간 소방 영웅들이다.

소철환 서장은 "자신들의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의용소방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된 성금이 수산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하루빨리 활기찬 수산시장으로 되살아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수산시장 상인들의 생활 안정과 시장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