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4일 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영웅)에서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장애인 및 회원들을 위해 점심 봉사를 하였다.
부안농협 임직원은 부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한우 및 식재료를 가지고 직접요리, 복지관 회원 및 장애인 약 200여명에게 한우 설렁탕으로 점심을 대접하였다.
부안농협 임직원들은 회원들이 드시기 편하게 직접 설렁탕에 따뜻한 국물을 부어드렸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고, 식판을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직접 식판에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
부안농협에서는 2012년부터 연말연시에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기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 소요된 재원은 부안농협 전 직원이 동참하는 상조회에서 마련하였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부안군민이 스스로 주인 되고 사는 섬김과 나눔의 복지생태공동체의 비전을 가지고 실천하는 사회복지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회원 모두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뜻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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