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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검토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검토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2.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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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민 대상 1인당 30만원 이상…예산 확보에 최선
경기침체와 고물가등 3중고 위기직면 민생회복 총력
지역내 소비 촉진 활성화…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기여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군민 1인당 30만원 이상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예산절감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 19이후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 3중고에 12·3 비상계엄 사태,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신음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현재 전국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원한 지방자치단체는 19개(전라북도 5개시·군, 전라남도 10개시·군, 경기 2개시, 충북 1개군, 강원 1개군)로 전라남북도가 절반이상 차지 하였다.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여 소 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 군민에게 30만원 이상 지급하기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 1인당 30만원을 지급 하려면 150억원이 필요하며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다면 250억원이 필요하다고 보고있다.

현재 부안군은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예산이 부족한 상태에서 현재까지 지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시기적으로 조정 가능한 사업 및 경상경비 축소등 예산 절감을 통해 민생안정지원금을 마련 한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모든 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하기로 결정 하였으며 민생안정지원금의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에서는 시기와 금액은 정할수 없지만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올해 안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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