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부안군 계화면 종합복지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계화면 체육진흥회(회장 김정군)는 “지역 청년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써달라”며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계화면 체육진흥회는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단체이며, 회원 모두가 자랑스러운 계화면을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해 면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단체이다.

계화면 번영회(회장 김종호)도 “다양한 환경에 놓여있는 청년들이 서로 소외되지 않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지난 2024년 200만원 장학금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 장학금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계화면 번영회는‘5월 가정의 달 맞이 경로당 백미 공급’등 평시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더불어 지역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모아주신 귀중한 후원금을 지역 인재를 키우는 보람된 일로 돌려드리겠다.”라며 후원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부안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2023년부터 연간 약 2,000여명의 학생에게 전학년·전학기 반값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는 월 1만원 이상의 소액 CMS 정기기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