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부안캠퍼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총학생회는 지난 20일 부안군 예술회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대 부안캠퍼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는 농생명 전문인력 양성과 맞춤형 재직자 직무능력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도부터 부안군과 전북대, 산업체가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이다.
박진성 과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 인재육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과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의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선진 농업인 학생분들이 지역에 대한 사랑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연간 약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약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월 1만원 이상의 CMS 정기 후원 등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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