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는 28일 경찰서 4층 노을마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28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직무에 필요한 범죄발생시 대처 방안, 응급처치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신학기 시작에 맞춰 3월 4일 부터 부안군 관내 주요 11개 초등학교 정문 등 아동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배치되어 통학로, 놀이터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집중순찰을 실시하며, 아동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전문인력을 선발하여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치안 보조인력으로 활용,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온정일 여성청소년계장은 “아동안전지킴이에 우수한 지원 인력이 많아 치안 보조인력으로서 적극적인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이 기대되고,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