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영휴)는 지난 27일 부안군 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치매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실종에 대비해 지문과 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는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하였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2012년 7월부터 시행되어 실종예방 및 신속 보호조치를 위해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정신장애인, 치매환자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보호자의 정보를 경찰청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안전드림)에 미리 등록해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보호자 인계를 위한 제도이다.
최기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노인 실종예방에 선제적으로 개입하고, 관내 노인센터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전등록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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