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최근 군수실에서 신임 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으로 선출된 김규태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의거 구성된 법정 민간단체로 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는 재난의 효과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어 지역단위의 자율적인 재난・재해 대비 수습·복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13개 읍·면 347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규태 신임 단장은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사전예찰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세계적인 기후위기 변화에 따라 각종 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노력과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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