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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건설현장 화재 예방이 최우선

부안소방서, 건설현장 화재 예방이 최우선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4.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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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열 발생 작업 多…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임시소방시설 배치·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예방 가능

부안소방서, 건설현장 화재 예방이 최우선
부안소방서, 건설현장 화재 예방이 최우선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건설현장은 용접·용단 작업, 전기 설비, 인화성 물질 취급 등 화재 위험요인이 많은 곳으로,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 활동이 필수적이다. 특히 공사 특성상 불꽃과 열이 발생하는 작업이 많고, 각종 자재 및 장비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 가능성이 높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건설현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위험 작업 승인 절차 준수, 임시소방시설(소화기·비상경보장치·피난유도선 등) 적절 배치, 인화성·가연성 물질 지정 장소 보관, 용접·용단 작업 시 방화포 설치 및 주변 가연물 제거 후 작업 등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소철환 서장은 “건설현장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근로자와 관계자가 화재 위험요인을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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