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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 봄 행락철 맞아 6주간 특별범죄예방활동 돌입

부안경찰, 봄 행락철 맞아 6주간 특별범죄예방활동 돌입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4.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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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 봄 행락철 맞아 6주간 특별범죄예방활동 돌입
부안경찰, 봄 행락철 맞아 6주간 특별범죄예방활동 돌입

부안경찰서(서장 이영휴)는 봄 행락철을 맞아 범죄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특별범죄예방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안경찰서는 4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6주간을 특별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연휴와 지역축제, 대통령선거 등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전방위적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에는 부처님오신날·마실축제(5월2일∼5일),어린이날(5월5일), 제21대 대통령선거(6월 3일) 등 굵직한 일정이 이어지며, 이로 인해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찰은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교통 혼잡 해소를 목표로 치안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부처님오신날(5.5.)을 대비해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전통사찰(5개소)을 중심으로 CCTV 설치등 범죄예방 진단과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종교시설 내 절도 예방을 위한 형사활동도 병행한다.

마실축제에 따른 인파 관리도 강화한다.

부안군내 마실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등 가용 인력을 집중 투입해 교통 및 군중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성범죄 예방활동에도 나선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계 강화, 본투표일인 6월 3일에는 갑호비상 체제로 전환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선거 질서 확립과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휴 부안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특별범죄예방 기간 동안 가시적 예방 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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