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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부안군 수어통역센터, 업무협약 체결

부안소방서·부안군 수어통역센터,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5.22 11:28
  • 수정 2025.05.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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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장애인 위한 재난 대응 협업 체계 구축
수어통역 연계로 재난 사각지대 해소 기대

부안소방서·부안군 수어통역센터, 업무협약 체결
부안소방서·부안군 수어통역센터, 업무협약 체결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지난 21일 부안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은경)와 함께 재난·응급 상황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의 소방안전 지원강화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서비스의 접근성과 형평성을 확보하고, 청각·언어장애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주요 추진 협력사항은 농아인 가정 소방안전 지원을 위한 사업발굴 협력,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 등 각종 안전물품 지원, 농아인 대상 소방활동 시 수어통역 지원 등이다.

소철환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소방안전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협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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