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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대책 본격 추진

부안소방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대책 본격 추진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5.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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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여름철 풍수해‧폭염‧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총력
취약지역 순찰 강화, 합동훈련 등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부안소방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대책 본격 추진
부안소방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대책 본격 추진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긴급구조대책을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극한 호우와 해수면 온도 상승에 따른 태풍 발달 가능성도 함께 예측돼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부안소방서는 여름철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풍수해 대응 장비 사전 점검 및 100% 가동상태 유지, 현장 활동 중 안전관리 최우선 실천, 수난 사고 대비 관계기관 합동 구조훈련, 재난 취약지역 순찰 강화, 실시간 현장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소철환 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 속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 훈련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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