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8일(수) 관내 주요 연안해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인명사고 우려가 높은 연안위험구역과 해수욕장, 갯벌체험장 등 사전 안전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생덕 서장은 현장에서 구명조끼 착용 실태, 안전표지판 및 위험구역 경고시설 설치 여부,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관계자들에게 사전 대비와 현장 중심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이라는 새 비전 아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은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연안위험구역에 대해 정기적인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연안활동이 활발한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인명구조함, CCTV, 음성경고시스템 등 연안안전 인프라에 대한 유지관리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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