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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 폐컴퓨터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무상양여

부안교육지원청, 폐컴퓨터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무상양여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6.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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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실천을 통한 자원 순환과 지역사회 상생 실현

부안교육지원청, 폐컴퓨터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무상양여
부안교육지원청, 폐컴퓨터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무상양여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안)은 20일, 교육청에서 폐교에 보관 중이던 폐컴퓨터 17대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무상양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양여된 폐컴퓨터는 백련초등학교 등 폐교에서 회수한 내용연수 초과 자산으로, 교육 현장에서는 사용이 종료되었으나, 지역 복지시설에서는 학습 지원용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적 책임(E),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적기여(S), 공공자산의 투명한 관리(G)라는 ESG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전달식과 더불어 지역 아동복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전달식에는 김수안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다함께돌봄센터장,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수안 교육장은 “이번 무상양여는 단순한 자산 이전을 넘어, 지속가능한교육행정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ESG 기반 나눔 행정의 사례 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폐교 물품과 교육 자산의 순환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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