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는 의용소방대 폭염안전지킴이 운영에 앞서 활동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2층 사무실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 폭염안전지킴이는 7~8월 기간에 부안군 내 마을(521개)을 방문해 폭염예방수칙을 교육하고, 마을별 논․밭 등 온열질환자 주요 발생 장소에 대한 예방순찰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교육 내용은 온열질환자(일사병, 열사병 등) 처치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폭염안전지킴이 운영 관련 협조 및 당부사항 전달 등이었다.

부안소방서장은 “군민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온열환자 처치 방법 등 응급처치 역량 갖추기를 바라며 폭염기간 활동 시 안전사고 없이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