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부안군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7월 4일 부터 8월 17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교육을 받은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었으며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등 4개 주요 해수욕장에 배치되어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사고를 대비하여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 순찰을 통한 위험 요인 발견, 응급환자 처치 및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해경 ․ 부안군 안전관리요원 등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길웅 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리며,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