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지난 10일 행안면 신흥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지역밀착형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월 1회 마을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전문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행안면 신흥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3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염색과 머리 커트, 서금요법, 마사지 등 세심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놓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미용 봉사는 어르신들의 외모 관리와 심리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 효과를 나타냈으며, 서금요법과 마사지는 신체적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즉각적인 안도감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흥마을 어르신들은 “우리 마을을 찾아와 머리 손질과 발 마사지도 해주고 점심식사까지 준비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은진 행안면장은 “봉사단의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주민들이 매우 만족해하였다”며, “오늘 봉사에 참여해 주신 전문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안면의 면민복지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