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면장 최정애)은 지난 9일 동진면 농지위원회(위원장 전종각) 정기 심의회를 개최한 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농지위원들은 작은 부정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청렴 다짐문을 낭독하며, 청탁·갑질·불친절·편의제공·금품수수 등 부패 5대 행위 근절을 위한 ‘5無(무) 청렴 실천 운동’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동진면 농지위원회는 농업 및 농지정책 전문가, 농업 관련 기관, 비영리단체 소속 인사, 농업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지취득 자격 심사 등 투명한 농지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종각 위원장은 “심의 과정에서 어떤 이해관계도 개입되지 않도록 원칙에 따라 처리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정애 동진면장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실천하는 청렴은 신뢰받는 동진면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청렴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