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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면 와동마을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 이웃사랑 실천 옥수수 기탁

보안면 와동마을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 이웃사랑 실천 옥수수 기탁

  • 기자명 부안제일신문
  • 입력 2025.07.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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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보안면 와동마을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 이웃사랑 실천 옥수수 기탁
보안면 와동마을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 이웃사랑 실천 옥수수 기탁

부안군 보안면 와동마을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단장 박민자)은 14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옥수수 50망을 보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옥수수를 나눔으로 실천한 것으로 영농사업단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소득창출을 도모하는 한편 생산과 소비의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민자 영농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소득창출, 고독감 해소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영양 보충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옥수수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철기 보안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옥수수를 나눔으로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기탁된 옥수수는 마을회관(경로당)을 직접방문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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