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ㆍ계곡 등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면서 피서지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물놀이 중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안소방서가 안내하는 물놀이 안전수칙은 입수 전 준비운동으로 근육 경직 예방, 물놀이 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필수, 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 구역은 피하기, 입수 금지 구역은 절대 출입 금지, 음주 후 물놀이는 절대 금지등 이다.

최길웅 서장은 “물놀이는 더위를 날리는 좋은 방법이지만,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면 순식간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모두가 사고 없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